가난한자의 리뷰/기타
#3 매일조깅
Toby_Choi
2020. 3. 11. 22:53
반응형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좀 추웠다.
심지어 바람도 많이 불어서 뛰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오늘은 뛰면서 뭔가 바람이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바람속에서 뛰는듯한 그런 느낌? 그리고 달이 큰 것도 그런 느낌에 한몫했다.
세상이 뭘로 가득차 있든 내가 밀도가 더 높다면, 내 형태가 좀 더 유선형이라면 힘들게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또 아니 오히려 밀도가 낮고 낮아서 풀어져 버리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아직을 밀도를 높이는 게 좀 더 편한 것 같다.
아무튼 3일차 뜀걸음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