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자일수록 외부의 연락에 집중해야한다.
언제어디서 어떤 기회가 올지모르니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평소 핸드폰에 신경을 별로 안 쓰는 스타일이라 연락을 못 받을 때가 많은데 해결책을 발견했다.
얼마전 회사에서 누가 전화를 왜 안받냐고 하셔서 업무연락을 못받는 것 같아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충동적으로 구매할 만한 가격 4만원 대(배송비 포함))
7월 10일 오늘 점심시간에 대한통운 아저씨가 던져주고 가셨다.
해외 배송인데도 상당히 빨리 도착했다.
깨진 폰트는 귀엽다.
다른 리뷰들 보면 박스 막 있고 포장이 어떻고 하던데 바로 다 갖다 버림
.
나는 매뉴얼충이라 웬만하면 끝까지 읽어보는 편인데 매뉴얼한테 거절당함. (글로벌 버전이라 중국어도 없는 듯)
그래 사용법은 검색해서 알아보자....
원래 우레탄 밴드로 된 "카시오 전자시계"를 항상 사용했기에 익숙한 착용감. 무게는 그보다 훨씬 가벼워서 거의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페어링 완료해서 찾아보고 이것저것 눌러봤는데
수면 패턴 측정, 운동할 때 여러 뭐 거리나 심박수 같은 거 기록해서 계획적으로 운동할 때 좋다고 한다.
(나는 눕기만 하면 잘 자고 알람 울리면 잘 일어난다. 운동도 그냥 공놀이 위주라 계획할 게 없다.)
일단 전화 오고 카톡 오면 알림 잘 온다.
주변에 아무 소리 안 내고 전화 알림 받을 수 있다.
장점 : 연락 안 놓치고 받을 수 있음.
4만 원(이것저것 기능 많음)
단점 : 전자시계보다 시계 보기 불편함.
혹시 살까 말까 하면서 검색해서 보는 사람이 있으면 사라. 그리고 써보고 불편하면 친구 줘라
몇 달 뒤면 한국어도 지원한다는데 나도 그때까지 써보고 불편하면 동생이나 뭐 누구 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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