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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곤해서 옷도 못 갈아입고 자다가 새벽에 깨서 다시 잤더니 7시가 다돼서 일어났다.
첫 번째 주말이 되자마자 이러면 곤란해!
그래서 오늘은 7시에 뛰었는데 한 시간 차인데 훨씬 덜 힘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역시 나는 아침형 인간은 아닌 걸로...
이제는 약간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냥 뛰면서 계속 딴생각을 하게 된다. 이 생각 저 생각하다 보면 1킬로 알람이 울리고 또 두리번 거리다보면 1키로 알람이 울리고 하는 식이다.
어차피 기록은 미밴드가 하니까 나는 멍하게 뛰어도 된다! 근데 이번에는 좀 간 다음 프로그램을 켜서 키로가 줄었다. 그런데 몇 발자국 안 가서 켯는데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뭐지..?
그리고 어제오늘 뛰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케이던스(발구름 속도?)가 일정해야 힘이 덜 든다. 어제는 보폭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박자를 맞춰 가는 것에 중점을 뒀다. 보폭은 조금씩 늘려서 1미터까지 가는 게 목표!
6일 차도 뜀걸음 완료!(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