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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식사는 주천묵집
추천묵집 아니고 주천묵집이다.

상당히 외진곳에 있는데
어떻게 이런집을 알고 찾아오는지 신기할따름...
우리가 주문한메뉴는 많다.
도토리묵무침, 해물파전, 도토리묵밥(냉/따뜻), 채묵비빔밥, 감자옹심이, 메밀묵밥

묵무침도 맛있고 묵도 괜찮았다.
게다가 주변에 청년농부가 재배하는데 홍보해준다고 토마토와 명함도 주신다.
토마토 진짜 맛있다.
그리고 가장 특이했던건 해물파전


파전이 거의 파튀김같은 비주얼을 하고있다.
빠삭한 느낌보다는 뭐랄까 퍼석 하는 식감을 가지고 있고
고소한게 맛있으며, 오징어는 약간 눌은듯한 감칠맛을 내서 고소함을 극대화 시켜준다.
사실 나는 묵밥같은 메뉴에는 조예가 없다.
묵밥 나쁘지 않지만 돈까스도 있고 제육도 있고 초밥도 있고 먹을게 많은데
굳이 묵밥을...? 같은 느낌이다.
오히려 지금 나는 "묵" 하면 묵밥보다는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본 터키의 파"묵"칼레가 더 생각이난다.
파"묵"칼레 석회온천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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