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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일조깅 지난 포스팅때도 그랬지만 사실 비가오는날에는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았고 아침부터 머리쓰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살짝 내다 봤는데 또 비가 엄청나게 오는건 아니고 부슬부슬 내리더라 그래서 그냥 뛰었다. 몸으로 때우는거지머...이제 왠만큼 비가오는게 아니면 그냥 모자쓰고 나가기로 했다. 아무튼! 2일차도 클리어! 2020. 3. 10.
가난한자의 주식 with 코로나 국내고 미국이고 할 거 없이 주식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사실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그만큼 돈도 덜 쓸 테니 기업의 사업성에 대한 리스크가 올라가는 건 당연하다. 물론 내 증권계좌도 코로나에 맞아 푸르딩딩해졌다... 하지만 어차피 지금 팔 생각이 없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름대로 코로나가 오래지 않아 잠잠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왜냐하면 코로나 확진자수는 늘고 있지만 검사자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조심하고 경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확진자도 숫자상으로는 1~2주 지나면 다 나아서 격리 해제가 되는 것 같아 보인다. 물론 이건 우리나라만 그렇고 다른 나라는 이제부터 조금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 2020. 3. 9.
#1 매일조깅 요즘 행동력이 없다. 가난한 자는 모름지기 맨바닥에서 도전하는 맛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뭔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이것저것 하고싶은건 많은데 머릿속만 복잡하고 이거 하려고 하면 저거 생각나고 저거 하려고 하면 다른 거 생각나고 이래서는 아무것도 안 되겠다 싶어서 딱 정해서 어떤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내 계획은 간단하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집앞에서 조깅을 한다. 매일!(한 달 동안..) 그렇게 다짐하고 오늘(20.03.09) 새벽에 뛰었다. 물론 5km정도면 뛰는 게 아주 힘든 건 아니다. 6시에 일어나는 게 힘들지... 하지만 힘들게 일어나서 하루를 뛰고 시작하니까 뭔가 아주 그... 성실한 인간이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고... 좋더라 아마 한 달 하고 더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우리나.. 2020. 3. 9.
[전시회]카스틸리오니전(한가람미술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가난한 자는 모든 것을 다 누리고 살 수는 없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가난한자는 극히 일부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나는 혼자서는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다. 집에서 치킨 시켜먹는것도 한 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한 수준이고 옷도 분기에 한벌 살까 말까 한 수준이다. 나는 이런 것들에 지출을 한다고 해서 삶의 질이 크게 오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는 소비하는데 그 중 하나가 전시회 관람이다. 이전에 기회가 있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나름의 동기부여가 됐기 때문에 좋은 전시회가 있으면 보러 가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도슨트를 꼭! 들어야한다.) 이번에 관람한 전시회.. 202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