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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자의 생각/종교8

성가대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창조하신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아래 살도록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그 모든 아름다움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스스로 예배의 자리를 준비하시고 우리를 그 자리로 초대하신 하나님, 특별히 우리를 성가대로 세우셔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부족한 재능을 허락하셔서 우리의 일상 가운데서도 주일에 드릴 찬양을 연습하며 위로와 기쁨을 얻는 특권을 누리게 하신 주님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밤하늘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만드시고 때로는 구름을 띄워 그 빛을 숨기시는 하나님,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드시고도 자랑하지 않으시는 모습 따라 우리가 우리의 빛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 2023. 4. 23.
청년부 기도 5 (이 포스트는 2022.07.11에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불러온 것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를 만드시고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하나님 우리에게 필요를 허락하시고 또 그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모습 잊어버리지 않고 살도록 그 형상을 함께 닮은 형제자매들과 서로를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살아가도록 허락하신 하나님 ​어쩌면 우리에게 불어넣어주신 생기의 온도는 우리의 손과 손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형제에게 닿을 때에야 비로소 따뜻함이 드러날 수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는 매번 눅눅한 공기를 일으키며 형제의 문 앞 초인종을 누르기조차 송구스럽다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내 안의 따뜻함이 하나님의 숨결.. 2023. 3. 28.
가난한자의 주일(청년부의 문제?) 가난한자는 주일 아침에 일어나 교회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화가나고 심장이 뛰었다. 내년도 리더를 세워야한다고 하면서도 자기들끼리만 웃고 떠드는 모습이 혐오스럽고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준비를 하고 교회에가며 지난주에 처음본 새가족의 얼굴이 떠오른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그저 우두커니 않아 예배드리고 떠나는 뒷모습이 기억나고 죄의식이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그 사람이 만약 하나님을 만나지못하고 예수를 통해 구원받지 못한다면,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받을때 나를 지목하며 외치지 않을까? 저자는 내가 실족할때 나를 보고만 있었다고 청년부 리더랍시고 서서 자기들끼리만 시시덕거리고 나는 본채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애써 내가 리더로있는 셀에 배정된사람이 아니라고 새가족팀이 그를 맞아 나에게 소개.. 2022. 12. 13.
공감하시네 (공감의 역할) (이 글은 2022.01.13 작성한 글을 불러온 것입니다. ) 위러브(welove) 찬양중에 "공감하시네"라는 찬양이 있는데 가사중에 "우리의 모든 상황에 공감 하시네" 라는 구절이 있다. ​ 우리의 모든 상황에 "공감" 하시는 주님... 나는 동의할 수가 없었다. ​ 나는 주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시는"분이지 "공감"하시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주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는 그의 계획 안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나를 아시는것은 당연하다. ​ 하지만 공감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이는 나와 같이 "느낀다" 는 것이다. 나는 때때로 내가 생각해도 옳지 못한 생각을 하고, 내 감정에 휩쓸려 그릇된 감정과 태도로 생활할 때가 많다. 그런 나의 모든 상황에 공감 하신다는 것은 내 잘못된 감정.. 202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