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자의 리뷰/물건24 [가디건]무신사스탠다드 수피마 코튼 가디건 나는 옷에는 지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겨울에는 옷에 신경을 쓰지않고 대충 패딩 둘둘 말고 다니다 보니 옷에 관심도 별로 없었다.(실제로 올해에는 옷을 하나도 사지 않았었다!) 그러나 날이 따뜻해지면서 옷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꽤 오래 하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옷을 내가 사고 싶은 가격에 사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온갖 곳을 검색해서 옷을 찾는 편인데 이번에 구매하게 된 제품은 가성비로 유명한(?)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이다.(소위 무탠다드) 꽃이 피는 봄에는 왠지 가디건을 입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구매했다.(사실 카디건이 맞는 표현이라고는 하는데 누가 카디건이라고 하냐...) 내가 가디건을 고른 기준은 일단 순면! 보통 가디건은 모(Wool)나 아크릴 등등으로 만드는데 나는.. 2020. 4. 4. [안경]성수동 안경점 '윤 서울' 아무리 가난한 자라도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써야 한다.나는 5살 때부터 안경을 써서 지금까지 약 23년간 안경을 착용해온 베테랑(?)이다. 한 번도 렌즈 등등으로 갈아타는 배신을 하지 않고 단골 안경점에서 맞춘 안경을 썼는데 최근에 안경에 흠집이 너무 많이 나서 안경을 바꿀려는데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이번에 내가 찾은 곳은 "성수 윤서울"이다. 이곳에서는 안경테만 고르면 시력검사하고 렌즈 가공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30분 정도면 완성된 안경을 받을 수 있다. 이게 당연한 사람도 있겠지만 나처럼 시력이 많이 안 좋은 사람은 항상 안경점에 주문하고 일주일 정도를 기다려야 안경을 받을 수 있었기에 굉장히 편한 시스템이다.안경 가격은 12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무려 렌즈를 포함한 가격이다. 보통 굴절률이 높.. 2020. 3. 18. [블루투스키보드]아이노트 x-folding laser 접이식 키보드 나는 아이패드 미니 5를 사용하고 있다. 휴대성이 아주 좋지만 아이폰 유저가 아닌 나는 터치로 입력하는 쿼티 키보드는 너무 어색해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쓴다던지 하는 작업을 할떄 굉장히 피곤했다.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장만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찾아보던 중 적당한(싼 가격 and 견딜 만한 품질)의 접이식 키보드를 발견하여 구매했다. 퓨전에프엔씨라는 회사에서 만든 아이노트 x-folding laser! 사실 접이식 키보드는 이전에 한번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디자인이 구리고 마감이 안 좋아 보여서 딱히 사용할 생각도 안 해봤었는데이 제품은 딱 봤을때도 깔끔해 보이고 사용하고 싶게 생겨서 구매했다. 신품으로 구매하면 3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한 저렴한 제품인데 접이식 키보드에 대한 편견이 있고 가난.. 2020. 2. 16. [농구화]블랙맘바 24(코비...) 지금은 농구를 거의 하지 않고 찾아보지도 않지만 한때 열심히 농구를 보던 때가 있었다. 당시 가장 좋아하던 선수가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다. 코비가 은퇴를 하던 때 즈음해서는 농구를 잘 챙겨보지 않았는데 (꼭 코비 때문은 아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갑자기 뜬 오랜만에보는 이름에 굉장히 반가워서 클릭해보니 코비의 비보였다... 사실 내가 열성적인 농구팬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멍한 느낌이 들었다. 뭐 전혀 슬프거나 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냥 좀 그랬다. 사실 코비는 플레이 뿐 아니라 귀감이 될 만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는 정말 농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는데 매일 천 개 이상의 슛을 성공시키는 연습을 했고 시합이 있는 날에도 빠짐없이 800개 이상 슛을 성공시키고는 경기를 했다고 한다. 사람.. 2020. 1. 2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