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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에서의 점심은 데우스카페 성수
데우스는 여러 나라에 현지에 맞는 형태로 매장을 여는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역시 카페의 민족답게 카페 형태로 매장이 생겼다.
그중 성수 매장은 햄버거를 판매하기 때문에 방문해 보았다.


제일 힙한 동네인 성수에 있고
외관도 내부도 힙한 느낌이고 일하시는 분들도 그렇다.
과연 버거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 맛있다.
시그니처인 D.E.M 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원래 좋아하는 풀드포크를 주문했는데 기가 막힌다.
번은 브리오슈번인것 같은데
표면이 살짝 구워서 느낌이 마치 얇은 설탕막처럼 바삭한 느낌이 들며,
전반적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가 있다.
풀드포크지만 찢은 고기랑 브리스킷 같은 썬 고기(?)가 섞여 있는 느낌인데
묵직하게 씹히는 게 만족스럽고 번과의 밸런스가 아주 좋다.
(저의 풀드포크 1티어는 데우스 카페 성수점에 드립니다...)
그리고 서울 나들이의 기념품 삼아 티셔츠도 하나 구매했다.
등에 주소가 있는 데우스 기본 티셔츠를 샀는데
블랙을 구매하려 했으나 매장에 없었고
성수점에만 있다는 쨍하고 빈티지한 파란색이 있어서 그것으로 구매했다.
(그래서 교환 환불도 성수점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58,000원으로 티셔츠로는 좀 비싸지만
입을 때마다 기가 막힌 풀드포크와 이날의 하입한 분위기를 기억하게 해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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