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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영주 미트필드(Meat field) 이번에 소개할 저녁식사는 미트필드(Meat field) ​ 처음 생길 때부터 인스타 팔로우 해놓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방문했다. ​ 원래 전문대학교 여자 기숙사인지 간호과 건물 인지로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왠지 모르게 음산한 느낌이 좀 든다. ​ 사실 그건 그냥 배가 고파서 나약해졌던 것일 수도 있다. 고기 많이 먹고 나올 때는 아무 느낌 안 들었다. ​ 이곳의 메인 메뉴는 바비큐플래터인데 920플래터 695플래터 두 가지가 있다. ​ 920과 695는 비프립이 있고 없고 차인데 왜 920이고 695인지는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 보니 고기 무게인 것 같다) 우리는 세 명이서 갔지만 비프립...놓칠수 없기 때문에 920플래터를 주문했다. 920플래터를 주문했지만 비프립 사진.. 2023. 7. 4.
[저녁식사] 제천 복현 이번에 소개할 저녁식사 장소는 복현 ​ 제천에 친구가 놀러온다고 하여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복현으로 결정했다.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우대갈비(예약해둠), 오겹살x2, 목살 세명이라 우대갈비와 모듬한판은 많지 않을까 생각해서 고기를 따로 주문했는데 모듬만큼 시켜먹었다... (결론적으로 50g 손해봄) ​ 그리고 여기 우대갈비는 간장양념같은게 되어있는데 좋다는 사람이 많은거 같긴한데 나는 잘모르겠다. (소고기를 굳이?) ​ 그리고 순두부쫄면도 시켜먹었는데 친구는 꽤나 맵다고 했다. K-디저트는 참을수 없기 때문에 깍두기 볶음밥도 먹었다. 깍두기 볶음밥은 감칠맛이나 풍미보다는 뭐랄까 내츄럴한 맛이 나는데 좀 심심하지만 몇 숟가락 먹다보면 좀 땡기긴한다. ​ 복현은 내 입장에서는 한번쯤 가볼만 하긴한데.. 2023. 7. 3.
[점심식사] 채가네 들깨칼국수 오늘의 점심식사는 들깨칼국수 (사실은 오늘 아니고 어제점심 ㅎㅎ;;) ​ 주천묵집과 마찬가지로 꽤나 외진곳에 있는데 이런집이 어떻게 입소문이나서 장사가 잘되는지 신기할 따름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들깨칼국수 정식, 파전, 부추전 ​ 눈썰미가 매우 좋은사람은 위 사진을 보면 유심히 보면 좀 이상한게 보일텐데 ​ 바로 ​ ​ ​ 파전과 부추전을 둘다 시키니 테이블마다 반씩 나눠 주셨다는것. 사장님 센스 무엇;; 따로 말씀도 안드렸는데 그냥 나눠 주셨다. 이게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것이 아닌가? ​ 어떻게 하면 손님이 굳이 옆테이블까지 손안뻗고 전을 둘다먹을수 있을까? 한번더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 면은 꽤 두껍고 탄탄해서 씹는맛이 있고 국물은 사실 소스라고 해도 될정도로 걸쭉하고 크리미하다. (.. 2023. 6. 22.
[점심식사] 원주 신림반점 오늘의 점심식사는 신림반점 ​ 강원도 시골에 있는 중국집이지만 언제나 웨이팅이 있는 그곳 좀 멀긴하지만,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그럴 가치가 있다. ​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짬뽕, 매운쟁반짜장, 탕수육 쟁반짜장위에 오징어가 한마리 통째로 올라가있다. 그리고 이름은 매운쟁반짜장이지만 맵다기 보다는 매콤한 느낌이 있다. 정도가 정확한 표현일듯. (고추 씹으면 조금 매울지도?) ​ 탕수육도 짬뽕도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딱 맛있는 탕수육과 짬뽕이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만족하는 맛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 사실 검증은 필요없다. 신림 강원도 촌구석에서 언제가나 웨이팅이 있는 음식점이 있다? 이게 바로 맛집 인증 아닙니까? ​ ​ 신림(神林) 이라는 이름은 약간 신령의 숲 이런 느낌인거 같은데 아.. 2023.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