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8 [저녁식사] 영주 미트필드(Meat field) 이번에 소개할 저녁식사는 미트필드(Meat field) 처음 생길 때부터 인스타 팔로우 해놓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방문했다. 원래 전문대학교 여자 기숙사인지 간호과 건물 인지로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왠지 모르게 음산한 느낌이 좀 든다. 사실 그건 그냥 배가 고파서 나약해졌던 것일 수도 있다. 고기 많이 먹고 나올 때는 아무 느낌 안 들었다. 이곳의 메인 메뉴는 바비큐플래터인데 920플래터 695플래터 두 가지가 있다. 920과 695는 비프립이 있고 없고 차인데 왜 920이고 695인지는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 보니 고기 무게인 것 같다) 우리는 세 명이서 갔지만 비프립...놓칠수 없기 때문에 920플래터를 주문했다. 920플래터를 주문했지만 비프립 사진.. 2023. 7. 4. [저녁식사] 제천 복현 이번에 소개할 저녁식사 장소는 복현 제천에 친구가 놀러온다고 하여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복현으로 결정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우대갈비(예약해둠), 오겹살x2, 목살 세명이라 우대갈비와 모듬한판은 많지 않을까 생각해서 고기를 따로 주문했는데 모듬만큼 시켜먹었다... (결론적으로 50g 손해봄) 그리고 여기 우대갈비는 간장양념같은게 되어있는데 좋다는 사람이 많은거 같긴한데 나는 잘모르겠다. (소고기를 굳이?) 그리고 순두부쫄면도 시켜먹었는데 친구는 꽤나 맵다고 했다. K-디저트는 참을수 없기 때문에 깍두기 볶음밥도 먹었다. 깍두기 볶음밥은 감칠맛이나 풍미보다는 뭐랄까 내츄럴한 맛이 나는데 좀 심심하지만 몇 숟가락 먹다보면 좀 땡기긴한다. 복현은 내 입장에서는 한번쯤 가볼만 하긴한데.. 2023. 7. 3. [점심식사] 채가네 들깨칼국수 오늘의 점심식사는 들깨칼국수 (사실은 오늘 아니고 어제점심 ㅎㅎ;;) 주천묵집과 마찬가지로 꽤나 외진곳에 있는데 이런집이 어떻게 입소문이나서 장사가 잘되는지 신기할 따름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들깨칼국수 정식, 파전, 부추전 눈썰미가 매우 좋은사람은 위 사진을 보면 유심히 보면 좀 이상한게 보일텐데 바로 파전과 부추전을 둘다 시키니 테이블마다 반씩 나눠 주셨다는것. 사장님 센스 무엇;; 따로 말씀도 안드렸는데 그냥 나눠 주셨다. 이게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것이 아닌가? 어떻게 하면 손님이 굳이 옆테이블까지 손안뻗고 전을 둘다먹을수 있을까? 한번더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면은 꽤 두껍고 탄탄해서 씹는맛이 있고 국물은 사실 소스라고 해도 될정도로 걸쭉하고 크리미하다. (.. 2023. 6. 22. [점심식사] 원주 신림반점 오늘의 점심식사는 신림반점 강원도 시골에 있는 중국집이지만 언제나 웨이팅이 있는 그곳 좀 멀긴하지만,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그럴 가치가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짬뽕, 매운쟁반짜장, 탕수육 쟁반짜장위에 오징어가 한마리 통째로 올라가있다. 그리고 이름은 매운쟁반짜장이지만 맵다기 보다는 매콤한 느낌이 있다. 정도가 정확한 표현일듯. (고추 씹으면 조금 매울지도?) 탕수육도 짬뽕도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딱 맛있는 탕수육과 짬뽕이기 때문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만족하는 맛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검증은 필요없다. 신림 강원도 촌구석에서 언제가나 웨이팅이 있는 음식점이 있다? 이게 바로 맛집 인증 아닙니까? 신림(神林) 이라는 이름은 약간 신령의 숲 이런 느낌인거 같은데 아.. 2023. 6. 20.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