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자의 생각13 성가대 기도 3(장마) 신실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주일을 허락하셔서 우리 모두 모인 교회로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허락하신 장마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제아무리 딱딱하게 말라 굳은 땅도 쏟으시는 하나님의 물방울 아래 흠뻑 젖어 부드러워짐을 봅니다 때로 우리의 마음이 메마른 땅같이 굳어 떨어지는 물방울 한두 방울 튕겨낼 때라도 감당 못하게 쏟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굴복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특별히 찬양대로 우리를 불러 세우셨으니 우리도 하나님의 물방울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비록 한여름 장마처럼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방울은 아니더라도, 더운 날씨 딱딱하게 굳은 땅에 처음 떨어져 증발해버린 물방울 이더라도, 그저 그렇게 증발하여 수소 원자 두 개 산소원.. 2024. 8. 1. QT)이상하게 이상적인 동역자 관계??(사도행전13:4~12) [사도행전 13장 4~12절]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이 가라고 보내시므로, 실루기아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다.그들은 살라미에 이르러서, 유대 사람의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그들은 요한도 또한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그들은 온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이르렀다.거기서 그들은 어떤 마술사를 만났는데, 그는 거짓 예언자였으며 바예수라고 하는 유대인이었다. 그는 총독 서기오 바울을 늘 곁에서 모시는 사람이었다. 이 총독은 총명한 사람이어서, 바나바와 사울을 청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였다. 그런데 이름을 엘루마라고 번역해서 부르기도 하는 그 마술사가 그들을 방해하여, 총독으로 하여금 믿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그래서 바울이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 2024. 5. 29. 요셉에 대한 생각...(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에 요셉이 등장했다. 아마 성경전체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요셉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인물의 별로 없을것이다. (물론 어부였던 베드로 만큼 파란(波瀾)을 겪지는 못했겠지만..) 그런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설교 내용과는 별상관 없다... 목사님 죄송...) 요셉의 삶은 크게 네가지 환경에 있었는데 1. 아버지집에 있던 사랑받는 아들 요셉 2. 보디발장군의 집에서 노예로 있던 요셉 3. 감옥에 죄수로서 갇혀있던 요셉 4. 이집트를 총리로서 다스리던 요셉 하나님 보시기에 요셉이 환경에 따라 달랐을까?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요셉의 일생은 하나님의 예비하심 안에서 준비되고 사용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1. 아버지집의 요셉은 아버지의 믿음을 물려 받았을 것이며, 깊은 사랑속에서 단.. 2024. 4. 15. 성가대 기도 2 사랑의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주일을 허락하셔서 다같이모여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썩어가는 동물의 사체까지 새들의 아름다운 날개로 덮어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과 소리가 아무의미없는 보잘것 없는 것임에도 온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당신의 영광이된다고 하시니 그것이 우리에게 큰 위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질만한 삶이 아니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필요하다 하시고 우리를 통해 영광받겠다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은혜를 알기에 우리가 오늘도 기쁨으로 하루를 살아내며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의 상황과 삶은 항상 변하지만 그럼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의 위로를 누리며 예배하고.. 2023. 12.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