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가난한자의 해외주식2

부득이하게 지난 포스팅에서 못다룬 종목들과 나의 소소한 투자금과 수익률을 포스팅해보겠다.

 

 

1. 스타벅스 / SBUX

내 생각에 스타벅스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스타벅스 커피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고 스타벅스 특유의 감성이 있고 심지어 스타벅스가 없는 우리 동네에서도 스타벅스 회원 등급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배당도 현재는 1.7% 정도인데 주가와 함께 가파르게 성장할 거라고 생각하며 매수하고 있다.

 

 

2. 애플 / AAPL

애플은 모두가 알겠지만 요즘 미친 듯이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사실 지금의 애플에는 혁신이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애플의 신제품에 관심을 가진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뿐 아니라 콘텐츠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는데 얼마나 콘텐츠 시장에서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또 만약 콘텐츠 사업이 다른 경쟁자에게 밀린 하고 하더라도, 애플을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 업체로만 봐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배당도 1% 가까이 지급하기 시작했다. 나는 애플도 곧 우리가 고배당이라고 생각하는 주식만큼의 배당을 지급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3. 우버 / UBER

우버는 주식에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모두가 알고 있을 텐데 그만큼 전 세계에서 크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회사는 사실 수익구조가 별로라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규제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우버를 사용한다면 언젠가 해결될 것이고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면 내가 우버를 매수할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매수했다. 배당금은 바라지도 않는다. 착실하게 성장! 성장만 해주기를 바란다.

 

 

4. 오카도 그룹 / OCDO

오카도그룹은 가난한자의 생각에서 한번 포스팅 했던 종목인데(>>https://ihere.tistory.com/11) 이름은 굉장히 생소할 수도 있고 이름만 보면 일본 기업인가 싶기도 한데 사실은 영국의 슈퍼마켓 회사다.

뜬금없이 갑자기 영국의 슈퍼마켓?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카도는 자신을 IT기업이라고 말한다. 매장 없이 온라인과  극한의 효율을 가진 창고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데 시스템 개발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직접 유통보다는 시스템 보급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출처 : https://youtu.be/4DKrcpa8Z_E

위 영상처럼 운영된다고 하는데 오카도가 이 시스템을 전 세계에 보급한다면 그 가치는 어마어마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매수했다. 아무 생각 없이 샀는데 영국 주식이라 수수료 때문에 손해 볼 수 있으니 확인을 해봐야 한다...

 

 

 

 

이렇게 지난 포스팅에 이어 내가 보유하고 있는 총 12개의 해외 주식을 소개했는데 

투자금과 현재 수익은 얼마나 될까?

 

총 매입 255만원 

현재 평가액 283만원

평가손익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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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약 10%(배당금 제외)

 

사실 수익금의 반 정도는 한주 가지고 있는 애플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아주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대부분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종목이고 꾸준히 우상향 차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적은 금액이지만

미래에는 내게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종목들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