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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에 대한 생각...(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에 요셉이 등장했다. 아마 성경전체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요셉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인물의 별로 없을것이다. (물론 어부였던 베드로 만큼 파란(波瀾)을 겪지는 못했겠지만..) 그런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설교 내용과는 별상관 없다... 목사님 죄송...) 요셉의 삶은 크게 네가지 환경에 있었는데 1. 아버지집에 있던 사랑받는 아들 요셉 2. 보디발장군의 집에서 노예로 있던 요셉 3. 감옥에 죄수로서 갇혀있던 요셉 4. 이집트를 총리로서 다스리던 요셉 하나님 보시기에 요셉이 환경에 따라 달랐을까?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요셉의 일생은 하나님의 예비하심 안에서 준비되고 사용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1. 아버지집의 요셉은 아버지의 믿음을 물려 받았을 것이며, 깊은 사랑속에서 단.. 2024. 4. 15.
[전기면도기] 면도기 종결... 브라운 시리즈9 프로 플러스 가난한자라도 생활하는 모습에서 가난한 티를 내서는 안된다. 매일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저렴한 옷이라도 잘 세탁해서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 누구도 내게서 가난을 떠올리지 않도록 밝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 우중충하고 정돈되지 않은 누가 봐도 가난한 자임을 알아볼 수 있는 모습으로 사회생활을 한다면 가난한자에서 벗어나기는 더욱 요원할 것이다. 남자라면 대부분 매일 아침 면도를 할 텐데 이는 가난한자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면도기, 면도날 값이 부담스럽더라도 할 건 해야 한다. 그렇기에 나 가난한자는 기존에는 저렴한 면도날 구독 서비스를 활용했었다. 레이지 소사이어티에서 꽤 오랫동안 면도날 구독을 해서 사용했는데 저렴하기도 하고 따로 신경 쓸 필요도 없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왜 포.. 2024. 3. 29.
[장보기] 이마트 피자+@@ 나 가난한자의 장 보기는 매우 단순하다. 항상 이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생존에 필요한 기본 품목이 떨어졌을 때 장을 보러 간다. ​ 기본 :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면, 우유, 양배추, 양파, 두부 +@ : 노브랜드 치킨윙(냉동), 라면(진매/안성탕면 중 1, 짜슐랭), 볶음밥용 야채 믹스 나의 장바구니는 위의 품목에서 거의 변하지 않는다. (계란은 집에서 루팡 한다.) ​ 혹시 가난한자의 아침식사 포스팅을 열심히 본 사람이 있다면(없겠지만) '분명 닭고기도 먹고 해시브라운, 소고기 등 이것저것 먹는 걸 봤는데 다 설정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물론 없겠지만...) ​ 작년 중순쯤부터 식단을 단순화하기로 했다. 비단 가난하기 때문은 아니다. ​ 원래 그렇게 되는 것이다. 국제 나이 30에 도달하게 .. 2024. 3. 26.
[신발]우아한 로퍼 파라부트 코룩스(Paraboot Coraux) 가난한자라면 무언가를 살 때 '범용성'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 여러 상황을 잘 구매한 물건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면 물건 구매를 줄일 수 있고 ​ 10만 원짜리 두 개 사야 할 것을 15만 원짜리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면 지출은 줄이며 오히려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발 특히 구두라는 카테고리에서 범용성이 가장 좋은 아이템은 단연 로퍼이다. ​ 내 기준에서는 결혼식 제외하고 30대 남자가 구두를 신어야 하는 모든 상황에 착용이 가능하며 캐주얼하게 일상복에도 신을 수 있다. ​ 사실 나는 로퍼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직장인 국룰 '락포트'의 페니로퍼다. 근데 신다 보면 늘어날 거라는 생각에 딱! 맞게 구매했었는데 생각만큼 늘어나지는 않더라... 그래도 꾸역꾸역 발을 넣어가며 2..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