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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조깅5

#8 매일조깅 오늘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시작하지 말걸... 정말 너무 귀찮았다... 하지만 어쩌겠어 포스팅도 하고 인스타에도 매일 올리고 있는데... 해야지 심지어 평소 가던 코스로 들어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돌아갔다. 스트레스... 그래서 그냥 무리하지 말고 뛰자 해서 설렁설렁 뛰었는데 의식의 흐름에 나를 맡기고 뛰다 보니 힘든 것도 모르겠고 어느 순간 코스 끝.. 그래 가끔은 열심히 보다 그냥저냥도 할 수 있지!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8일 차 뜀걸음 완료! 2020. 3. 16.
#7 매일조깅 오늘은 주일이다. 안식일에도 일찍 일어나서 조깅을 하는 것이 옳으냐... 옳은 건 모르겠고 일단은 뛰는 걸로... 내게는 이른 시간이지만 항상 어른들은 운동을 하고 계신다. 저런 부지런함이 어디서 오는 걸까 나는 포스팅이 아니었으면 면 진즉에.... 아무튼 1주일 째 뜀걸음 완료! 2020. 3. 15.
#3 매일조깅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좀 추웠다. 심지어 바람도 많이 불어서 뛰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오늘은 뛰면서 뭔가 바람이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바람속에서 뛰는듯한 그런 느낌? 그리고 달이 큰 것도 그런 느낌에 한몫했다. 세상이 뭘로 가득차 있든 내가 밀도가 더 높다면, 내 형태가 좀 더 유선형이라면 힘들게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또 아니 오히려 밀도가 낮고 낮아서 풀어져 버리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아직을 밀도를 높이는 게 좀 더 편한 것 같다. 아무튼 3일차 뜀걸음 클리어! 2020. 3. 11.
#2 매일조깅 지난 포스팅때도 그랬지만 사실 비가오는날에는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았고 아침부터 머리쓰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살짝 내다 봤는데 또 비가 엄청나게 오는건 아니고 부슬부슬 내리더라 그래서 그냥 뛰었다. 몸으로 때우는거지머...이제 왠만큼 비가오는게 아니면 그냥 모자쓰고 나가기로 했다. 아무튼! 2일차도 클리어!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