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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자의 리뷰/장소22

[점심식사] 제천 고향맛집(순두부) 이번에 소개할 점심식사는 고향맛집 ​ 제천에는 순두부 집과 막국수집이 비교적 많이 있다. 많은 두부집중 이번에는 고향맛집에 가보았다. ​ 내가 주문한 메뉴는 얼큰 차돌순두부 여기는 특이하게 반찬으로 번데기가 나오는데 고소하니 메뉴나오기전에 집어먹기 좋다.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한데 계란말이도 없으면 그때그때 만들어서 채워주시는지 따뜻한 계란말이로 제공이된다. ​ 순두부찌개는 확실히 차돌이 들어가니까 국물의 풍미가 다른 순두부메뉴랑은 다르다. ​ 입에 구내염이 크게 나서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에 너무 아팠는데 맛있어서 그냥 참고 먹었다 ​ 요즘 회사에서 점심때 도시락을 싸서 먹기때문에 음식점으로는 블로그에 올릴거리가 별로 없다. 뭘 쓰면 좋을지(간단하게 올릴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2023. 8. 2.
[점심식사] 봉화 짬뽕전문점 이번에 소개할 점심 식사는 짬뽕전문점 ​ 여기는 두세 번 정도 가보긴 했었는데 블로그에 소개하려고 보니 가게 이름을 몰라서 검색을 다시 해봤다. 근데 사실 이런 집은 가게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다. 보통 얘기할 때 "저번에 거기 봉화에서 짬뽕 먹은데"라든지 "거기 그 군청에서 쭉 들어가면 있는 짬뽕집" 뭐 이런 식이니까 ​ 가게 이름은 짬뽕 전문점이고 메뉴판이 좀 크고 메뉴가 많았던 거 같기는 한데 기억나는 건 낙지 짬뽕, 차돌짬뽕, 전복짬뽕, 황제짬뽕, 냉우동 이 정도? ​ 근데 실제로 내가 전복짬뽕이나 황제짬뽕은 감히 먹을 수 없기도 하고 또 이날은 테니스 대회 끝나고 함께 참가한 권사님이 쏘시는 거라 우리는 낙지짬뽕과 차돌짬뽕, 냉우동으로 메뉴를 통일(통삼?) 했다. 우리가 단체 손님이라 그런지 꽤.. 2023. 7. 18.
[점심식사] 데우스카페 성수(Deus) 서울 나들이에서의 점심은 데우스카페 성수 데우스는 여러 나라에 현지에 맞는 형태로 매장을 여는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역시 카페의 민족답게 카페 형태로 매장이 생겼다. 그중 성수 매장은 햄버거를 판매하기 때문에 방문해 보았다. 제일 힙한 동네인 성수에 있고 외관도 내부도 힙한 느낌이고 일하시는 분들도 그렇다. 과연 버거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 맛있다. 시그니처인 D.E.M 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원래 좋아하는 풀드포크를 주문했는데 기가 막힌다. 번은 브리오슈번인것 같은데 표면이 살짝 구워서 느낌이 마치 얇은 설탕막처럼 바삭한 느낌이 들며, 전반적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가 있다. 풀드포크지만 찢은 고기랑 브리스킷 같은 썬 고기(?)가 섞여 있는 느낌인데 묵직하게 씹히는 게 만족스럽고 번과의 밸런스가.. 2023. 7. 18.
[전시회]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을 보고 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에서의 40년에 대한 생각) 오늘은 간만에 서울에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다. 그것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하는 [피카소와20세기 거장들] ​ 마이아트 뮤지엄은 삼성역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좋은 전시도 많이 한다. ​ 가봐야지 하다가 사정상 못 간 전시회가 많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연차를 내고 다녀왔다. ​ ​ 서울 나들이는 나에게 즐거움과 영감, 삶에 대한 의지를 선물하지만 내 돈을 털어간다... ​ 나는 미술알못이기 때문에 도슨트 투어를 예약했다. 심성아 도슨트 분께서 잘 설명해 주셔서 지식적으로도 유익했고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매우 쾌적하고 조용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 사실 작품 하나하나 내가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사진을 좀 찍어봤는데 개오바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생략하고 사진만 조금 올려보겠다. 사실 내 생각엔 ..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