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천맛집9

[점심식사] 제천 고향맛집(순두부) 이번에 소개할 점심식사는 고향맛집 ​ 제천에는 순두부 집과 막국수집이 비교적 많이 있다. 많은 두부집중 이번에는 고향맛집에 가보았다. ​ 내가 주문한 메뉴는 얼큰 차돌순두부 여기는 특이하게 반찬으로 번데기가 나오는데 고소하니 메뉴나오기전에 집어먹기 좋다.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한데 계란말이도 없으면 그때그때 만들어서 채워주시는지 따뜻한 계란말이로 제공이된다. ​ 순두부찌개는 확실히 차돌이 들어가니까 국물의 풍미가 다른 순두부메뉴랑은 다르다. ​ 입에 구내염이 크게 나서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에 너무 아팠는데 맛있어서 그냥 참고 먹었다 ​ 요즘 회사에서 점심때 도시락을 싸서 먹기때문에 음식점으로는 블로그에 올릴거리가 별로 없다. 뭘 쓰면 좋을지(간단하게 올릴수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2023. 8. 2.
[점심식사] 채가네 들깨칼국수 오늘의 점심식사는 들깨칼국수 (사실은 오늘 아니고 어제점심 ㅎㅎ;;) ​ 주천묵집과 마찬가지로 꽤나 외진곳에 있는데 이런집이 어떻게 입소문이나서 장사가 잘되는지 신기할 따름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들깨칼국수 정식, 파전, 부추전 ​ 눈썰미가 매우 좋은사람은 위 사진을 보면 유심히 보면 좀 이상한게 보일텐데 ​ 바로 ​ ​ ​ 파전과 부추전을 둘다 시키니 테이블마다 반씩 나눠 주셨다는것. 사장님 센스 무엇;; 따로 말씀도 안드렸는데 그냥 나눠 주셨다. 이게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것이 아닌가? ​ 어떻게 하면 손님이 굳이 옆테이블까지 손안뻗고 전을 둘다먹을수 있을까? 한번더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 면은 꽤 두껍고 탄탄해서 씹는맛이 있고 국물은 사실 소스라고 해도 될정도로 걸쭉하고 크리미하다. (.. 2023. 6. 22.
[저녁식사] 제천 울돌목 오늘의 저녁식사는 울돌목 ​ 여기는 내가 이러쿵 저러쿵 글을 쓸 필요가 없다. 그냥 음식을 계속 주시니까 계속 먹고 근데 또 그게 맛있으니까 또 계속 먹고...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도미(대), 식사물회 2개 일단 유부초밥과 미역국, 콘치즈등 기본상차림 저 계란은 약간 수란같은거고 들기름을 뿌려주시는것 같은데 따뜻할때 먹으면 별미다. ​ 나는 여기서 맨김을 벌써 5장 이상 먹었다. 김도 맛있다. ​ 회가 일단 미쳤다. 쫀득쫀득하고 와사비 간장 찍어먹으면 입에 쫙쫙 붙는다. ​ 회를 얼추먹으면 두번째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뭐 거를 타선이 없다. 남은 회는 사이드에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천천히 먹어도 된다. 또 먹다보면 회를 썰어낸 생선 대가리를 구워서 주시는데 따뜻하고 고소해서 와사비 간장과 잘어울린다.. 2023. 6. 15.
[점심식사] 제천 서울집 오늘의 점심 식사는 서울집 ​ 지방에서는(특히 어르신들은) 서울에 대한 선망이 약간 있는 것 같다. 옷을 세련되게 입으면 서울 사람 같다고 한다거나 표준어를 구사하면 서울말 쓴다고 표현한다.(표준어와 서울말은 좀 다르지만 어쨌거나다) ​ 또 어딜 가나 있는 서울치과, 서울병원(이 경우는 보통 원장이 서울에서 공부를 한 듯) 남서울예식장, 서울왕만두, 서울동태집 등 서울이 붙은 가게도 엄청 많다. ​ 뭐 이게 선망의 표현인지 아니면 서울에서 이사 온 사람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게 이름을 지은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그게 뭐 중요하겠는가 ​ 나는 단지 서울집에서 뼈해장국을 먹을 뿐...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뼈해장국 사실 뼈해장국 말고 다른 메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영양탕인지 전골인지 뭐 그런 .. 2023. 6. 13.